object라는 클래스가 있다는 가정하에 헤더파일에 선언할 수 있는 4가지 타입의 전역변수는 아래와 같습니다.
1번과 같은 경우 2개 이상의 cpp파일에서 해당 헤더파일을 포함하는 경우, 변수가 미리 정의되어 있다는 에러를 발생시킵니다. 즉, 1개의 cpp파일을 위해서만 정의할 수 있는, 단순히 cpp파일에 선언한 것을 헤더파일로 옮긴거 외에는 의미를 가지지 않습니다.
뭐랄까? 1개의 cpp파일을 위한 전역변수가 되겠죠.
2번과 같은 경우 2개 이상의 cpp파일에서 해당 변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왜냐하면 헤더파일을 포함한 cpp파일의 개수만큼 객체가 생성되기 때문입니다. 전역변수기는 한데 각각의 cpp파일마다 각각의 전역변수가 생성됩니다. 뭐,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헤더파일을 포함하는 각각의 cpp파일에서만 사용하는 로컬변수라고 부를 수 있겠죠. 용어에서 헷갈리는 이유는 변수의 생존 범위인데, 쥔장의 개념에서 지역변수의 개념은 함수안에서만 존재하는 변수를 지역변수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. 그리고는 단순하게 로컬변수가 아닌 변수는 전역변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... (흠... 지금도 헷갈림...켁~)
3번과 같은 경우는 cout, cin과 같은 우리가 흔희 보는 STL의 전역변수들이 사용하는 기법입니다. 진정으로 여러 cpp파일에서 공유하는 한개의 전역변수가 생성됩니다. 즉, C/C++에서 전역변수라고 불리는 것은 3번과 같은 경우가 될 것입니다.
4번과 같은 경우는 Design Pattern의 하나로서 1개의 객체만을 생성하게 됩니다. 전역변수의 개념이나 3번과 같이 compiler에 의해서가 아닌 테크닉에 의하여 생성되게 됩니다. 실제적으로는 클래스의 typedef이며 var::Instance() 와 같이 클래스의 static함수를 사용하여 1개의 전역변수를 사용하게 됩니다.
패턴주의자라면 4번을 선호할 것이며 C에서 부터 C++로 넘어오신 분이면 3번을 선호할 것 입니다.
초급을 넘어서면 심심할 때 고민할 이 둘의 차이에 대해서 말하자면 구글형이 가르켜준 Singleton VS global object 라는 토론에 잘 나와 있습니다. 인상깊었던 내용의 일부를 이야기하자면 표면적으로 비슷하지만 Singleton 쪽이 좀 깔끔하게 정의할 수 있고 (extern은 특정 cpp파일에서 실제 객체의 정의해야 하며, 전역객체가 많아지면 특정 객체의 정의 위치를 찾는 것도 한 일 되겠죠?) 그 외에 config파일 사용, 늦은 초기화 등의 테크닉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 개인적으로 그 외의 차이점은 전역변수 같은 경우는 전역변수를 다루는 메모리에 들어가는데 비하여 Singleton은 생성된 객체가 힙메모리에 위치하는 차이점이 있는듯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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